미드저니, AI이미지 생성에서 혼합 현실로 진출 공식화 진행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회사인 미드저니가 하드웨어 부문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회사는 AI 이미지 생성 도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팀을 샌프란시스코에 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브 프로젝트: 3D 환경 생성 하드웨어의 비전

미드저니의 하드웨어 팀 구성이 내부 프로젝트 '오브(Orb)'의 본격화를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오브는 3D 데이터 캡처와 AI 기술을 활용해 3D 환경을 생성하는 하드웨어 프로젝트로, 이는 미드저니의 기존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확장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미드저니는 지난해 12월 애플에서 5년간 하드웨어 매니저로 일했던 아마드 아바스를 영입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바스는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의 개발에 기여했으며, 현재 미드저니에서 하드웨어 부문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드저니의 CEO인 데이비드 홀츠는 VR 기기 컨트롤러 개발사 립모션의 설립자로, 미드저니의 하드웨어 개발이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드저니의 하드웨어 부문 진출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AI 이미지 생성 도구에서 하드웨어로의 확장은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의미하며, 이는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미드저니가 3D 환경 생성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혼합현실(MR):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을 결합한 기술로, 현실 세계와 가상의 요소가 결합된 환경을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3D 데이터 캡처: 실제 물체나 공간의 3차원 데이터를 수집하여 디지털화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현실 세계를 정확히 반영한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의 하드웨어 부문 진출은 새로운 시장 개척과 기술 확장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AI와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된 기업들에 대한 투자 전략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 기반의 3D 환경 생성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의 한마디

"미래를 창조하는 것은 현재의 혁신이다." - 스티브 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