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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전망 정리

바이오다인, WHO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사상 최고가 경신 - 주가 전망 및 투자 전략

by idea5010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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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다인(314930)은 자궁경부암 진단기술을 독점 공급하는 로슈와의 협업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주가는 WHO의 자궁경부암 예방 가이드라인 개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바이오다인의 미래 전망이 매우 밝게 평가되고 있다.

WHO 가이드라인 개정의 영향

세계보건기구(WHO)가 자궁경부암 예방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면서, 기존 검사 절차에 로슈의 CINtec PLUS 검사가 추가되었다.

 

이 검사는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양성 판정 후 추가 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자궁경부암 발생 여부를 분류하는 중요한 단계다.

 

이에 따라, 바이오다인의 액상세포검사(LBC) 기술이 로슈의 검사 장비에 적용되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로슈와의 독점 계약 및 수익성

바이오다인은 2019년에 로슈와 20년간의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4분기부터는 바이오다인의 LBC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로열티 수익이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바이오다인은 2029년까지 매출 2000억 원, 영업이익 1500억 원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에 미치는 영향

바이오다인의 주가는 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WHO 가이드라인 개정과 로슈와의 협업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앞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에서 로슈의 점유율이 40%를 넘어설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이다.

  • 주가 상승 요인: 바이오다인의 기술이 세계적 진단 기업 로슈의 글로벌 제품에 적용되며, 이는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주가 리스크: 기술 상용화 및 공급 확대가 예상보다 지연될 경우, 주가 조정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신약 개발이나 진단 기술 시장의 변화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식 투자 전략

바이오다인의 기술력과 로슈와의 장기 독점 계약을 고려할 때, 바이오다인은 중장기 투자에 매력적인 종목으로 평가된다. 특히 2차전지, 바이오, 헬스케어 등 지속적인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에서 투자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 단기 전략: 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단기 차익 실현이 가능하나, 안정적인 실적 확인 후 추가 매수를 고려할 수 있다.

  • 장기 전략: WHO 가이드라인 개정과 로슈의 제품 상용화 시기가 겹치는 4분기 이후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장기적으로 바이오다인의 로열티 수익을 기대하며 주식을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관련 주식 및 선정 근거

  • 셀트리온: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바이오다인과 비슷한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

  • 에이치엘비: 항암 치료제 및 바이오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바이오다인의 기술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요약

바이오다인은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로슈와의 협업을 통해 주가 상승의 기회를 잡았다. WHO 가이드라인 개정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향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이 이루어지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으로 바이오다인의 성장 잠재력을 염두에 두고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어려운 경제 용어 풀이

  • 액상세포검사(LBC): 인체에서 채취한 세포를 액체 상태에서 검사하는 방식으로, 자궁경부암과 같은 암을 진단하는 데 사용된다.

  • 로열티: 지적 재산권 사용에 대한 대가로 받는 사용료로, 바이오다인은 로슈의 제품 판매에서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명언

"미래의 성공은 오늘의 준비와 투자에서 비롯된다." - 벤저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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