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전망 정리: 사상 최고치 경신…3대 지수 '혼조세'

2024년 10월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하락했지만,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의 급등과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증시는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

엔비디아의 주가는 4.14% 상승한 143.71달러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140달러를 넘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5250억 달러로, 애플의 시가총액 3조5950억 달러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빅테크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엔비디아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기술주들의 혼조세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 그룹 중에서 엔비디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상승했으나, 메타와 테슬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은 각각 소폭 상승했으며, 메타와 테슬라는 각각 0.23%, 0.84% 하락했습니다.

• 애플: 236.48달러 (+0.63%)
• 마이크로소프트: 418.78달러 (+0.15%)
• 알파벳: 164.07달러 (+0.40%)
• 아마존: 189.07달러 (+0.04%)
• 메타: 575.16달러 (-0.23%)
• 테슬라: 218.85달러 (-0.84%)

고금리 우려와 관련 종목 주가 하락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금리 인하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부동산 관련 종목과 소비재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최대 건축자재 공급업체인 빌더스 퍼스트소스의 주가는 5.18% 하락했으며, 대형 소매업체 타겟의 주가도 3.78%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 반등

국제 유가는 급락 후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브렌트유는 1.23달러(1.68%) 상승한 배럴당 74.29달러로 마감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34달러(1.94%) 오른 배럴당 70.56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요약 및 결론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으나, 미 국채 금리의 급등으로 인해 부동산과 소비재 관련 종목들은 하락했습니다. 또한, 국제 유가는 하루 만에 반등하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주식 관련 경제 용어 설명

• 차익 실현: 투자자들이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했을 때, 더 이상의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매도해 이익을 실현하는 투자 행위입니다.
• 국채 금리: 정부가 발행한 채권의 이자율로, 금리 인상 및 인하 여부에 따라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무리 명언]

"기회를 놓치지 마라, 모든 시장은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