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1.8조 원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주가 전망 정리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계약은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의 배경과 중요성

포스코퓨처엠은 외국계 배터리 제조사와 1조8454억 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포스코퓨처엠 매출의 38.8%에 달하는 금액으로, 전기차 수요 정체로 인한 시장 우려 속에서 이뤄진 성과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계약의 구체적인 기간이나 고객사는 비밀 유지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은 포스코퓨처엠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그룹의 신규 투자 전략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공급 확대와 더불어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2차전지 원자재 확보에 대한 신규 투자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리튬과 같은 핵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칠레와 호주 등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 중이다.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 총괄은 칠레 염호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호주에서도 새로운 광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블랙록마이닝(BRM)'**과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포스코홀딩스 또한 전 세계 주요 리튬 광산을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 기회 포착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배터리 제조사들은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퓨처엠은 이러한 시기를 원자재 공급망 구축의 기회로 판단하고, 2차전지 원자재 확보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리튬 가격이 1kg당 10달러를 넘는 지금이 새로운 광산 개발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분석이다.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

포스코퓨처엠의 이번 양극재 공급 계약과 포스코그룹의 활발한 리튬 광산 투자는 주식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장과 신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경제 용어 풀이

• 양극재(Positive Electrode Material):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 성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 2차전지(Secondary Battery):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로, 전기차나 전자 기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배터리 종류.

포스코퓨처엠 주식 투자 전략

관련된 주식

• 포스코퓨처엠: 1.8조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과 리튬 광산 투자로 인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

주식 선정 근거

•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의 대규모 계약 체결.
• 2차전지 원자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투자 확대.

 

한 줄 명언

“위기는 기회의 다른 이름이다.”